‘엄마가 뭐길래’ 최민수, 이제 여장에 드레스까지…‘충격 비주얼’

입력 2016-02-24 1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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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 대명사’ 최민수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파격적인 모습이 공개됐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차려 입은 수줍은 신부의 자태, 흡사 올리비아 핫세를 연상케 하는 매혹적인 신부 최민수와 멋진 신랑 강주은의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컷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두 사람의 이색 웨딩촬영은 ‘엄마가 뭐길래’에서 강주은과의 요리 대결에서 굴욕적인 패배를 당하며 여장 벌칙을 받게 된 최민수가 혼자만 당할 수 없다며 강주은에게 성별을 바꿔 촬영하자고 제안해 성사된 것.

촬영 준비 중 생애 첫 신부 화장에 민망해진 최민수가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스모키 화장으로 해달라”며 마지막 자존심을 부리지만, 강주은이 직접 웨딩드레스를 고르며 재촉하자 조용히 신부로 변신하기 시작한다.

공개된 사진 속 최민수와 강주은은 아름다운 커플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 최민수는 화이트 칼라의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피아노에 기대앉아 수줍은 듯 미소 지으며 행복한 신부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연출했고, 강주은은 검은 턱시도를 차려입고 미소년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해 주변을 매료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터프하지만 수줍은 신부 최민수와 상큼하지만 듬직한 신랑 강주은의 웨딩촬영 현장은 25일 밤 11시에 공개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엄마가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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