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레이디스코드, 사고 언급에 결국 참지 못하고 눈물

입력 2016-02-24 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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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 코드. 동아닷컴DB

컴백 레이디스코드, 사고 언급에 결국 참지 못하고 눈물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3인조로 새출발한다.

레이디스코드는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리버사이드호텔서 컴백 쇼케이스 무대를 열였다.

이날 사회를 맡은 박경림은 “지난 2년 복잡했을 것 같은데 어떠했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멤버 애슐리는 “이 곁에 없다는 것을 인정하기도 힘들었고 다시 무대에 서야할지 포기해야 할지 결정을 내리는 것 자체도 힘들었다”면서 “주변의 좋은 분들이 응원해주고 팬들이 믿고 기다려주셔서 힘을 얻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멤버 충원 계획과 관련해 멤버 주니는 “다른 생각을 해 본 적은 없다. 리세, 은비 언니의 몫까지 최선을 다해서 활동할 것”이라며 참았던 눈물을 끝내 흘렸다.

앞서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2014년 9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멤버 은비와 리세를 떠나보냈다.

레이디스코드는 오는 24일 MBC '쇼챔피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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