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은수미 10시간18분의 필리버스터 응원… “감동이다”

입력 2016-02-24 1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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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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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은수미 10시간18분의 필리버스터 응원… “감동이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은수미 의원의 필리버스터 연설을 응원했다.

24일 문재인 의원은 은수미 의원이 필리버스터 연설을 하고 있을 당시 자신의 트위터에 “은수미 대단하다. 힘내라!!”라는 응원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은 의원이 10시간 18분 간의 연설을 마치자 문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은수미, 눈물로 마친 10시간 18분의 필리버스터. 감동!!”이라며 은수미를 치켜세웠다.

은 의원은 24일 오전 2시 30분부터 12시 48분까지 무려 10시간 18분 동안 밤샘 연설을 했다.

현재 국회에서는 은수미 의원 다음 타자로 박원석 정의당 의원이 필리버스터 연설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필리버스터는 무제한 토론을 의미한다.

필리버스터는 소스파가 다수파의 독주를 막거나 의사진행을 고의적으로 방해하는 행위를 말한다. 장시간 연설을 하거나 형식적인 절차 이행 등 방법이 필리버스터에 해당된다. 필리버스터는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등 서구 여러 나라에서 시행되고 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문재인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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