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김숙 내 여자였다” VS 윤정수 “내 돈에 손대지 마”

입력 2016-02-25 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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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이 과거 김숙과 결혼 약속을 한 적이 있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최근 윤정수와 김숙은 JTBC ‘헌집 줄게 새집 다오’(‘헌집새집’)에 출연해 자신들의 신혼방 인테리어를 의뢰했다.

녹화 당시 홍석천은 윤정수와 김숙을 보며 “충격적인 사실이 있다”며 “사실 김숙은 내 여자”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홍석천은 “예전에 김숙과 결혼하기로 약속했다”고 덧붙여 현장에 있던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자 김숙은 “3년 전이었는데, 홍석천이 ‘이렇게 살거면 차라리 우리끼리 결혼하자. 그리고 같이 남자 꼬시러 가자‘며 딜을 하더라“고 진실을 털어놨다. 이어 “그런 결혼을 하면 도대체 나한테는 남는 게 뭐냐고 했더니 ‘이태원 가게 하나를 통으로 주겠다’고 하더라. 솔깃했다. 솔직히 흔들렸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윤정수는 진지한 표정과 함께 “홍석천, 내 돈에 손대지 마”라고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또 한번 좌중을 웃게 했다. 25일 오후 9시30분 방송.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헌집 줄게 새집 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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