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뿔났다’ 김흥국 “이봉원, 과거 매일 집에 안 들어가” 폭로전

입력 2016-02-25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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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이 최고의 내조로 아내 박미선을 감동케 했다.

25일 방송하는 채널A ‘아내가 뿔났다-남편 밥상’에서 이봉원은 박미선의 지인인 김흥국, 김지선을 초대해 특별한 집들이 밥상을 선보였다.

이봉원이 앞치마를 매고 본격적으로 요리를 하기 위한 준비에 나서자 김흥국은 “이봉원이 과거에는 매일 술 먹고 집에 안 들어가 박미선을 괴롭혔다”고 밝혀 이봉원을 당황시켰다고.


김흥국의 난데없는 폭로에 대응하듯, 이봉원은 최선을 다해 박미선을 내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난생 처음 아내의 손님들을 대접하게 된 이봉원은 평소보다 진지하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요리에 임했다는데... 이봉원은 칠리소스 가자미구이, 해물 꽂게 찜 등 고난도 요리로 손님들을 감탄케 했다.

이봉원의 내조는 식후 이어진 다과 시간에서도 이어졌다고. 이봉원은 친구들과 고스톱을 즐기는 아내를 위해 디저트까지 준비하며 조신한 새댁(?)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박미선은 평소 본인과 뒤바뀐 역할에 환호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아내가 뿔났다-남편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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