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대세’ 조세호-차오루, ‘우결’ 새 부부로 합류…‘오예커플’ 하차

입력 2016-02-25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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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대세’ 조세호-차오루, ‘우결’ 새 부부로 합류…‘오예커플’ 하차

개그맨 조세호와 피에스타 차오루가 가상부부로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 합류한다.

25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제작진은 “피에스타 멤버 차오루가 뉴페이스로 합류했다. 남편은 조세호”라고 밝혔다.

이로써 9개월간의 가상부부 생활을 마치는 오민석-강예원 부부의 후임으로 조세호와 차오루가 호흡을 맞추며 기존 멤버 육성재-조이 커플과 곽시양-김소연 커플과 함께하게 됐다.

최근 다양한 예능에서 종횡무진하며 최고의 주가를 누리고 있는 두 사람이 보여줄 색다른 매력에 대한 기대의 목소리가 크다.

특히 ‘우리 결혼했어요’에 지난 2009년에 정형돈 이후 개그맨이 출연하는 것은 약 7년여 만이기 때문에 당시 파격적인 조합이였던 정형돈-태연 커플를 뛰어넘는 케미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한편, 차오루는 걸그룹 피에스타의 멤버로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예능 대세’로 떠올랐다. 이후 예능과 설 연휴 안방극장을 점령했고 최근에는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 합류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조세호는 과거 ‘양배추’라는 이름으로 개그맨 활동을 시작했다. ‘룸메이트’ ‘해피투게더’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인기를 이어갔고 ‘라디오스타’와 ‘무한도전’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룸메이트’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한류스타 대열에도 합류했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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