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건강·편의성’ 담은 웰빙식품이 뜬다

입력 2016-02-2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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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 건강한 우리아기 1000일 프로젝트
풀무원 ‘리프레시 클렌즈’로 영양섭취 끝

웰빙 트렌드가 2016년에도 이어지면서 식음료 업계에서는 맛과 건강은 물론 편의성을 갖춘 다양한 제품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차별화된 콘셉트는 물론 건강 정보까지 함께 제공해 소비자들을 위한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는 제품들을 살펴봤다.


● 거버 ‘1000일 뉴트리션 시스템’

네슬레코리아의 프리미엄 이유식 거버(Gerber)에서는 아기의 평생 건강을 위한 올바른 지침서가 되어줄 ‘건강한 우리아기 1000일 프로젝트(사진)’를 소개하고 있다. 이는 9개월간의 엄마의 임신기간부터 출생 후 2년까지 총 1000일에 걸쳐 아기들의 성장 발달 과정에 필요한 영양학적 니즈를 채워주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시키기 위한 단계별 영양 시스템이다. 1000일은 아기의 일생 중 가장 빠른 성장과 발달이 이루어지는 시기다. 출생 후의 영양 섭취는 아기의 현재 건강과 성인이 된 이후의 식습관, 면역 시스템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해 아기의 각 월령에 따라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고루 담은 단계별 영양 시스템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거버는 꼭 필요한 영양소로 아기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와주는 프로젝트를 통해 초보 주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 풀무원 녹즙 ‘리프레시 클렌즈’

풀무원 녹즙은 지난해 11월 체내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건강음료 프로그램 ‘리프레시 클렌즈’를 선보였다. 그 동안 풀무원은 다양한 건강 음료를 선보여 왔지만, 소비자들이 사무실, 가정 등에서 손쉽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형태로 구성된 제품을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리프레시 클렌즈는 비타민, 식이섬유, 철분 등을 함유한 주스 4종을 하루에 각 2병씩 총 8병을 마시는 프로그램으로, 시간대별로 최적의 영양성분을 섭취해 체내 대사활동을 도울 수 있게끔 구성됐다. 착색료, 착향료를 넣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콜드체인시스템에 따라 원료수확, 생산, 배송까지 법적 기준인 10℃보다 더 엄격한 5℃ 이하를 준수하며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한 것도 장점이다.


● 이디야커피 ‘이디야 이너츠’

커피전문점도 일상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견과류를 함께 선보이며 소비자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이디야커피는 ‘이디야 이너츠’를 리뉴얼 출시했다. 이는 피칸, 크랜베리, 마카다미아, 아몬드, 캐슈넛 등 5종의 견과류로 구성됐다. 이번 리뉴얼은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루어졌는데 피칸과 마카다미아, 크랜베리를 새롭게 추가해 맛과 편의성, 소비자의 건강까지 한번에 충족시켰다. 용량은 견과류 하루 권장 섭취량에 맞춘 25g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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