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논란, 순끼작가 항의부터 박해진 출연분까지… 이윤정 PD 함구

입력 2016-02-26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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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논란, 순끼작가 항의부터 박해진 출연분까지… 이윤정 PD 함구

이윤정 연출로 종영을 앞두고 있는 ‘치즈인더트랩’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4일 원작자 순끼는 자신의 블로그에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순끼는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 대해 “시나리오 공유를 요청하자, ‘드라마 대본의 철통보안’이라는 이유로 원작자인 제게도 6회 이후로 공유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엔딩을 다르게 하라고 재요청했다”며 “원하는 결말을 요구한 적이 없다. 겹치지 않게 제작해주기를 부탁했을 뿐이다. 그저 원작 스포일러는 피해달라는 말 밖에”라고 말했다.

또한 남자 주인공 유정(박해진 분)의 분량은 점점 적어지고 홍설(김고은 분) 곁에서 맴도는 백인호(서강준 분)의 감정을 집중적으로 다룬 것에 대해 시청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이에 박해진의 소속사 또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이미 알고 있고 분량 부분에 대해선 우리 역시 무척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세지는 ‘치인트 논란’에도 이윤정PD는 아직 이에 대해 해명을 하지 않고 있다.

동아닷컴 송다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치즈인더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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