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표’ 첼시, 로마뇰리 위해 504억 원 준비

입력 2016-02-26 22: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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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시오 로마뇰리. ⓒGettyimages이매진스

알레시오 로마뇰리.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존 테리(36)의 후계자로 알레시오 로마뇰리(22)를 선택했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26일(한국시각) "첼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테리의 후계자로 AC 밀란의 로마뇰리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첼시는 이탈리아 국가 대표팀을 맡고 있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차기 감독으로 점찍었다. 현재까지는 3년 계약이 유력하다.

첼시는 감독에 이어 팀의 균형을 맞춰줄 수 있는 중앙 수비수로 젊고 유망한 선수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마뇰리에 대한 현지의 평가는 높다. 바이에른 뮌헨(독일), 바르셀로나(스페인) 등 유럽 강호들이 스카우트를 보내 로마뇰리를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첼시까지 가담한 것이다.

이 매체는 게리 케이힐(31), 주마의 콤비로 로마뇰리가 적합하다고 보고 있다. 그러면서 "첼시는 로마뇰리 영입을 위해 이적료 3700만 유로(한화 약 504억 원)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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