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보컬 평가 ‘몬스터’ 이수민 현장투표 깜짝 1위

‘프로듀스101’ 포지션 평가 보컬팀의 '몬스터'에서 판타지오의 이수민이 1위를 차지했다.

26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에서는 포지션 평가 보컬팀의 무대가 펼쳐졌다.

'몬스터'는 더블킥 허찬미와 플레디스의 강경원·김민경, 판타지오 이수민, SS 이수민, 케이코닉 이진희가 선택했고, 허찬미가 리더 겸 센터로 나섰다.

R&B풍으로 편곡한 몬스터를 들고 나온 이들은 특별한 실수 없이 무대를 안정적으로 이어가 보컬실력을 뽐냈다.

이어진 현장투표에서는 이진희가 6등, 강경원이 5등, 이수현이 4위, 김민경이 3위에 올랐고, 이수민과 허찬미가 1위자리를 다퉜다.

이에 허찬미는 내심 자존심 회복을 노렸지만 최종 1위는 이수민이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수민은 자신도 사실이 믿기지 않은 듯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고, 사후 인터뷰에서 "이를 계기로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듀스101'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