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김소연-이상우, 예사롭지 않은 공항 첫 만남 포착

입력 2016-02-27 12: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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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김소연과 이상우의 공항 첫 만남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27일 저녁 8시 45분 첫 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강인/ 제작 스토리 플랜트) 측은 김소연과 이상우의 공항 만남을 담은 스틸을 공개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가화만사성’은 자수성가한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절대군주 봉삼봉(김영철 분)과 가족들이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고 '가화만사성'을 이루는 가슴 따뜻한 가족드라마.

공개된 스틸 속에는 같은 버스에 탄 봉해령(김소연 분)과 서지건(이상우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봉해령은 근심이 가득한 듯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는 시어머니 장경옥(서이숙 분)을 마중 나갔던 봉해령의 모습. 이에 봉해령이 왜 혼자서 버스를 타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봉해령을 바라보는 서지건의 표정이 포착돼 흥미를 돋우고 있다. 헤드폰을 낀 채 눈을 동그랗게 뜨고 위를 올려다보는 서지건의 표정에 호기심이 가득 담긴 것으로, 그가 혹 첫 눈에 반한 것은 아닌지 관심을 모은다.

더불어 아이돌 뺨치는 서지건의 화려한 공항패션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새파란 코트에 하얀 바지를 입고 검은 선글라스까지 착용해 시선강탈 공항패션을 완성한 것. 시선을 확 잡아 끄는 서지건은 봉해령을 빤히 바라보고 있어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에 첫 회부터 봉해령-서지건의 미묘한 관계에 불이 붙을지 관심을 모은다.

이는 지난 22일 인천 국제 공항에서 촬영한 봉해령과 서지건의 첫 만남 장면의 스틸로, 이날 하루 종일 함께 촬영한 김소연과 이상우는 남다른 친분을 드러내며 환상의 연기호흡을 자랑했다. 잠깐의 휴식시간에 소품으로 준비된 핸드폰을 활용해 함께 셀카를 찍으며 서서히 친분을 드러낸 이들은 추운 야외촬영에 난로를 공유하며 상대 배우를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현장을 훈훈함으로 가득 채웠다는 후문.



‘가화만사성’ 제작사 측은 “오늘 첫 방송되는 ‘가화만사성’에서 봉해령과 서지건의 만남이 그려진다. 앞으로 엇갈린 삼각 로맨스를 펼칠 두 사람이 공항에서 어떻게 처음 만나게 될지, 이들의 인연이 어떻게 이어질 지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호텔킹’, ‘신들의 만찬’, ‘황금물고기’ 등을 집필한 조은정 작가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여왕의 교실’, ‘신들의 만찬’ 등을 연출한 이동윤 PD의 2016년 작품. 특히, 이동윤 PD 와 조은정 작가가 ‘신들의 만찬’ 이후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만큼 더욱 큰 기대를 모은다. ‘가화만사성’은 오늘(27일) 저녁 8시 4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ㅣ 스토리 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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