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개리·송지효, 월요커플서 월요부부로 ‘핑크빛’

입력 2016-02-29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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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개리·송지효, 월요커플서 월요부부로 ‘핑크빛’

개리와 송지효가 이광수 집에서 신혼부부 분위기를 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에서는 12시간 동안 전국에 있는 7개의 맛집에서 음식을 모두 먹어야 하는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유재석은 맛잡으로 이광수의 집에서 먹는 닭칼국수를 꼽았다.

이를 먹기 위해 런닝맨 멤버들은 이광수의 집을 방문했다.

배달 온 닭칼국수를 준비하며 송지효와 개리는 그릇을 함께 나뤘다.

이 모습을 본 멤버들은 신혼부부 같다며 두 사람을 놀렸다.

이에 개리는 “나 ‘우결’ 찍으면 여기서 찍어도 되니”라고 물었고 이광수는 “왜 남의 집에서 그러느냐”며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두 사람은 제주도로 맛집을 찾아가며 오붓한 모습을 보였다.

개리와 송지효의 제주도 행이 결정되자, 개리는 “진백림 아웃!”이라고 외쳐 폭소케 했다.

진백림은 송지효와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부부로 출연 중인 대만 배우다.

송지효는 개리에게 “요즘 제주도에 눈이 많이 와서 갇혔다던데 우리도 그렇게 되면 뭐할래?”라고 물으며 핑크빛 기류를 자아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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