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쇼’ 빵스타그램 따라잡기, 침색 자극한다

입력 2016-03-01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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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쇼’ 빵스타그램 따라잡기, 침색 자극한다

‘올리브쇼 2016’이 빵스타그램 따라잡기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1일 방송 예정인 ‘올리브쇼 2016’ 6화에서는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핫한 빵을 주제로 ‘'올리브쇼’ 베이커리 군단들의 특급 레시피가 소개된다. 최근 ‘빵스타그램’으로 불리며 대한민국을 홀릭시킨 빵집 레시피를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비법을 공개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1인당 2개로 구매가 제한된 크러핀, 극강의 비주얼은 물론 엄청난 칼로리를 자랑하는 마약 도넛, 진정한 ‘빵 덕후’라면 지나쳐서는 안 될 귀족적인 맛의 치아바타 등 최근 가장 트렌디한 레시피를 고스란히 전한다.

코바야시스스무 셰프는 미국에서 시작해 한국에서도 인기몰이 중인 ‘크러핀’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크로아상의 바삭함에 머핀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진 크러핀은 그 안에 크림이 가득 들어 달콤한 풍미가 매력적인 빵. 스스무 셰프는 빵맛의 품격을 한층 높일 수 있는 특급 노하우도 전수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크러핀을 맛 본 출연진들은 “크림이 들어 느끼할 줄 알았는데 정말 담백하다. 최고의 맛”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아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 서병주 셰프는 치아바타에 일반 버터의 5배가 넘는 프리미엄 버터와 팥 앙금을 더한 ‘노란 고무신’ 빵을 만들어 선보였다. 햄, 치즈가 든 빵이 본인 취향이라던 성시경은 막상 서병주 셰프의 ‘노란 고무신’을 맛 본 후 “빵이 쫄깃쫄깃하고 너무 맛있다. 거짓말이 아니다”라며 감탄을 연발해 웃음을 유발했다는 후문. 집에서 간단하게 치아바타를 만들 수 있는 깜짝 레시피도 알려줘 유익함을 더한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전국 각지의 줄 서서 먹는 빵집에 대한 맛깔스러운 토크가 이어져 빵 마니아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할 전망.

전국의 핫한 빵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올리브쇼 2016’ 6화는 1일 밤 9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올리브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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