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6’부터 ‘문제적남자’까지, 지식 토크쇼 뜬다

입력 2016-03-01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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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6’부터 ‘문제적남자’까지, 지식 토크쇼 뜬다

매력남이 되고 싶은 남자들이여 TV 앞으로 모여라.

남자들의 매력지수를 한층 높여주는 지식 토크쇼가 인기를 얻고 있다. 세상의 넓고 얕은 지식들을 총망라한 잡학다식한 남자들의 지식토크쇼 XTM ‘M16’, 대학민국을 들썩이게 한 최신 이슈들을 알기 쉽게 풀어보는 교양 토크 프로그램 tvN ‘젠틀맨리그’, 고난도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풀어내는 과정을 담아내며 뇌섹남들의 전성시대를 연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 등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뭘 좀 아는 남자로 만들어 줄 잡학다식 지식 토크쇼 XTM ‘M16’

남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신개념 토크쇼 ‘M16’이 3월 1일부터 화요일 밤 10시로 시간대를 옮겨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M16’은 거창한 지식 대결보다는 일상대화 속 남자들의 지적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이 세상의 넓고 얕은 지식을 총망라하는 사나이 맞춤 지식 장전쇼를 표방한다. 정영진, 허준, 이독실, 최성준이 잡학다식한 지식을 지닌 일명 ‘잡식남’으로 출연해 MC 서유리와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어가고 있다.

그 동안 ‘M16’에서는 ‘세기의 음모론’, ‘지구상에 사라져야 할 무기’, ‘세기의 조직’, ‘세기를 뒤흔든 악녀’, ‘8090 추억의 완소템’ 등 매회 새로운 지식 아이템과 다양한 잡지식으로 남성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해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상을 낚은 최악의 사기꾼’을 주제로 토크배틀을 벌인다. 분노게이지를 상승시킨 희대의 사기꾼들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펼치는 잡식남들은 날카로운 돌직구 멘트와 거침없는 독설을 뽐내며 방송의 재미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아는 게 멋이다! 남자들의 품격 있는 교양 토크쇼 tvN ‘젠틀맨리그’



2016년을 맞아 새롭게 재정비 된 ‘젠틀맨 리그’는 남자들을 위한 교양 있는 토크를 선보이고 있다. 아나운서 김일중과 스윗소로우의 인호진이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고, 분야별 전문가 패널들을 초청해 사회, 경제, 역사, 인문학,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가장 핫한 이슈를 다룬다. 방송에서는 뉴스에서 알려 주지 않는 깊이 있는 정보와 남들보다 한 단계 높은 지식을 뽐내고 싶은 이들이 필요로 하는 색다른 지식을 알려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20분 방송되는 ‘젠틀맨 리그’는 그 동안 ‘대한민국의 아파트 열풍’, ‘중산층의 정체’, ‘점(占)의 실체’ 등 다양한 주제들을 다뤄왔다. ‘젠틀맨 리그’는 특히 전문가 패널들을 초청해 회차별 주제에 대한 심도 깊은 전문 지식을 들려주는 한편, 서유리, 김나영, 샘해밍턴, 신아영 등 다양한 연예인 게스트들이 출연해 흥미진진한 토크의 재미까지 전달하며 인기를 더하고 있다.


지금은 뇌섹시대! 1주년 맞은 브레인 예능의 대표주자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

매주 일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뇌섹시대-문제적남자’는 대한민국에 뇌섹남 열풍을 몰고 오며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2월 첫 선을 보인 ‘뇌섹시대-문제적남자’는 뇌가 섹시한 여섯 남자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 타일러, 박경 등이 출연해 고난도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풀어내는 과정을 담아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퀴즈, 버라이어티, 토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차별화된 포맷으로 신선한 ‘브레인 예능’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며 지난 1년 간 꾸준한 인기를 자랑해왔다.

방송에서는 국내 대기업,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의 입사문제부터 대한민국 상위 1% 두뇌들이 출제한 난이도 높은 문제까지 두뇌를 자극하는 다양한 문제를 함께 풀어보며 뇌가 섹시한 남자들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뇌섹시대-문제적남자’는 평균 3.1%, 최고 4.1%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 예능의 강자로 호평 받고 있다.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 2016년 1월 24일 방송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XTM·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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