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통증’ ARI 폴락, 주말께 시범경기 출전… 상태 양호

입력 2016-03-02 0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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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 폴락. GettyImages/이매진스

A.J. 폴락.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갑작스러운 팔 통증으로 당장 시범경기에 나설 수 없는 올스타 외야수 A.J. 폴락(29,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결장은 길지 않을 전망이다.

미국 애리조나 지역 매체 AZ센트럴 스포츠는 3일(이하 한국시각) 폴락이 이번 주말에는 경기에 나서길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폴락은 3일부터 시작되는 시범경기에 나설 수 없으나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폴락의 팔 통증은 지난 2010년 받았던 수술과 관련돼 있을 거라는 추측. 다만 폴락이 보인 자신감과 같이 상태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애리조나는 오는 6일과 7일 각각 LA 다저스, 시카고 컵스와 시범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폴락은 이 두 경기 중 한 경기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폴락은 지난 시즌 157경기에서 타율 0.315와 20홈런 76타점 111득점 192안타 출루율 0.367 OPS 0.865 도루 39개 등을 기록했다. 또한 외야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4년간 꾸준히 개인 기록이 발전하고 있다. 따라서 폴락은 오는 2016시즌 골드글러브는 물론 실버슬러거 까지 기대해볼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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