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쉬포드 사수 궐기’ 맨유, 주급 20배 인상… 2020년까지

입력 2016-03-02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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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쉬포드. ⓒGettyimages이매진스

마커스 래쉬포드.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른 마커스 래쉬포드(19)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래쉬포드는 지난달 26일 유로파리그 미트윌란전에서 2골을 몰아넣으며 최고의 데뷔전을 가졌다. 이어 이틀 뒤인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전에서도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자신의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이런 상황에서 언론은 일제히 래쉬포드의 행보를 주목했다.

현재 래쉬포드의 주급은 1000파운드(한화 약 172만 원) 정도다. 이에 맨유는 래쉬포드를 다른 빅클럽에 빼앗기기 전에 새로운 계약을 맺으려고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한국시각) 영국 'Telegraph'에 따르면 맨유는 래쉬포드를 두고 주급 20000 파운드(한화 약 3446만 원)의 조건으로 오는 2020년까지 계약을 염두에 두고 있다.

아직 20대가 되지 않은 래쉬포드를 두고 맨유는 과거 18세에 화려하게 데뷔했던 웨인 루니를 떠올리며 차세대 에이스를 기대하고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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