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춘할망’ 김고은, 설이는 잊어라… 윤여정과 혈육케미 예고

입력 2016-03-03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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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계춘할망’이 오는 5월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계춘할망’은 12년의 과거를 숨긴 채 집으로 돌아온 수상한 손녀 혜지(김고은)와 오매불망 손녀바보 계춘 할망(윤여정)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 감동 드라마.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윤여정과 김고은의 신선한 만남으로 지금까지 보지 못한 최강 케미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안겨주는 화제작이다.

‘하녀’, ‘돈의 맛’. ‘장수상회’ 등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아우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배우 윤여정은 그동안 세련된 감각과 도회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오매불망 손녀 생각만 하는 제주도의 해녀 할머니 ‘계춘’역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윤여정과 환상의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는 ‘은교’, ‘차이나타운’으로 대한민국 영화계 블루칩으로 손꼽히는 김고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평범한 대학생의 생활 연기뿐만 아니라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던 김고은은 손녀 ‘혜지’역을 맡았다. 12년 만에 제주도 계춘 할머니 집으로 돌아온 손녀 ‘혜지’로 변신한 김고은은 속을 알 수 없어 예측불가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계춘할망’에서 할머니와 손녀로 만나 연기호흡을 펼친 두 사람의 세대를 뛰어넘는 최고의 연기 앙상블은 영화 ‘집으로…’를 잇는 최강혈육케미 탄생을 예고한다.

한편 ‘계춘할망’은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주)콘텐츠 난다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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