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레이양, 숨겨온 잠버릇 공개 “자다 뺨 맞을정도”

입력 2016-03-03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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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레이양이 숨겨 온 잠버릇과 술버릇을 고백했다.

레이양은 3일 방송하는 O 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해 “잠버릇 때문에 자다가 뺨을 맞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평소 이를 가는 잠버릇이 있었는데, 참다 못한 친구가 뺨을 때렸다는 것.

‘이해할 수 없는 어른들의 버릇’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이날 방송에서 레이양은 “술버릇이 없는 줄 알았는데, 최근에야 알게 됐다”며 “친구랑 둘이 술을 마시다가 2시간 반 동안 엄청 울었다더라. 기억이 아예 안 나는데, 연초에 많이 힘들던 때라서, ‘난 그런 사람이 아니야!!’를 외치며 울었다는 얘기를 듣고 평생 금주하기로 결심했다” 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는 최근 아들을 출산한 개그우먼 정주리, 19살 연하와 결혼한 ‘절대 동안’ 변우민, 후포리 ‘국민 사위’로 등극한 남재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각자의 버릇을 털어놓으며 재미를 더한다.

정주리는 교태 부리는 술버릇을, 변우민이 남 일에 간섭하는 버릇을 고백한 데 이어, 김일중은 정수리 냄새 맡기, 이휘재는 뚜껑 안 닫기, 남재현은 전통시장에서 쇼핑하기 등의 각양각색의 버릇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와 저녁 8시 20분, O tvN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O tvN ‘어쩌다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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