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박선영 ‘경제총조사’ 홍보대사 위촉 “다양한 홍보활동 나설 계획”

입력 2016-03-03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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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박선영 ‘경제총조사’ 홍보대사 위촉 “다양한 홍보활동 나설 계획”

배우 지진희와 아나운서 박선영이 ‘2016 경제총조사’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신뢰감을 주는 인상”

3일 통계청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지진희와 박선영을 ‘2016 경제총조사’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지진희와 박선영이 450만개 조사대상 사업체에서 조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광고 모델, 프로모션,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통계청은 “지진희의 안정적인 연기와 신뢰감을 주는 인상과 박선영의 지적이고 친숙한 이미지가 설득력 있는 조사 참여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고 판단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라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지진희는 “경제총조사는 사업체들의 현황을 이해하고 더 나은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 것이니 많은 사업체들이 협조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국민들에게도 널리 알리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를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선영 아나운서도 “사업체의 공감을 사야지 사업체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다”며 “저와 지진희 배우께서 열심히 하면 사업체의 참여를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열심히 활동하겠으니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생산,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전수조사로 5년에 한번 시행되며, 올해 조사는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다. 조사는 6월13일~7월22일 중 30일간 방문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유경준 통계청장은 “경제총조사 결과는 지난 5년간 우리 경제구조의 변화를 한 눈에 보여줄 수 있어 국가정책뿐만 아니라 사업자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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