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네오엔터테인먼트
4일 방송될 '천상의 약속' 25회에서는 이나연(이유리)이 강태준(서준영)을 딸 새별(김보민)의 어린이집으로 데려가 만나게 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강태준은 아빠가 어색한지 자꾸만 나연의 뒤로 숨어드는 새별을 마치 마지막 만남인 듯 꼭 끌어안은 채 눈물을 흘리고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나연 또한 북받치는 감정에 눈물을 그렁거린다.
이와 관련 백도그룹 외손녀인 장세진(박하나)과의 결혼을 목전에 두고 있는 강태준의 심경에 변화가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제작사 측은 “이유리와 서준영이 각자의 역할에 완벽하게 빙의해 열연하고 있다”며 “실감나는 눈물연기로 현장을 울컥하게 만들었던 두 사람의 가족 상봉 장면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천상의 약속’시청률 20.6%(TNMS, 전국 기준/지난 2일)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