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스프링업’ 美日 글로벌 차트 진입

입력 2016-03-04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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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가 첫 번째 미니앨범 ‘스프링 업(Spring Up)’으로 미국과 일본 글로벌 차트에 진입했다.

판타지오뮤직의 아스트로는 데뷔 첫 주만에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6위와 일본 타워레코드 K-POP차트 10위에 진입했다. 국내에서도 공인음악차트인 가온차트 앨범부문에서 4위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대세 신인’ 굳히기에 돌입했다.

지난 2월 23일 첫 번째 미니앨범 ‘스프링 업(Spring Up)’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숨바꼭질(HIDE & SEEK)’로 이제 활동 1주 차에 접어든 아스트로는 데뷔와 동시에 미국, 일본 등 글로벌차트에 입성하며 관계자들은 물론 음악팬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7년간의 트레이닝 기간을 거쳐 데뷔하여 큰 화제를 모았던 아스트로의 데뷔 무대를 본 방송관계자들은 오랫동안 갈고 닦은 실력에 신인에게선 나올 수 없는 스타의 내공이 느껴져 깜짝 놀랬다는 후문이다.

아스트로는 데뷔 전 웹드라마 ‘투 비 컨티뉴드(To Be Continued)’로 첫 인사를 건네며 서울 경기권의 학교방문과 윙카 전국투어를 진행했고, 데뷔 쇼케이스는 신청 오픈 1분 만에 신청가능 1,000석을 넘어선 1,500명이 몰리는 전량 매진 상황을 만들었다.

또 아스트로의 쇼케이스는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 되며, 쇼케이스 시작 30분 만에 하트 수 200만 개를 돌파했다.

이번에 아스트로가 미국, 일본 등 글로벌차트에 진입한 것 외에도, 멤버 차은우가 중국 최대 미디어 콘텐츠 그룹인 ‘화책(華策)그룹’의 드라마 캐스팅 러브콜을 받는 등 아스트로의 글로벌 행보에 탄력을 받고 있다.

한편 아스트로는 4일 KBS2 ‘뮤직뱅크’에서 타이틀곡 ‘숨바꼭질(HIDE & SEEK)’ 무대를 선보이며 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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