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3만 6천명 규모 일본 홀 투어 개최

입력 2016-03-04 1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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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위너가 3만 6천명 규모의 일본 홀 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투어는 2014년과 2015년에 이은 세 번째다.

위너는 오는 6월 일본 홀 투어 콘서트 ‘WINNER JAPAN TOUR 2016’을 열고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 이벤트홀 공연을 시작으로 후쿠오카, 나고야, 코베 등 4개 도시에서 총 9회 공연에 3만6천명을 동원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에선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위너의 새로운 무대와 신곡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다.

앞서 위너는 지난달 1일 1년 5개월만에 미니앨범 ‘EXIT:E’를 발표한 후 연간 프로젝트인 ‘EXIT MOVEMENT’의 일환으로 음악방송, 팬사인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3월 19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개최되는 현지 최대 패션 이벤트 ‘도쿄 걸즈 콜렉션’ 및 19일 방송예정인 중국 후난위성TV 장수 예능프로그램 ‘쾌락대본영’ 출연을 확정 짓으며 해외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다.

위너는 오는 12일과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하는 첫 단독 콘서트 ‘WINNER EXIT TOUR IN SEOUL’을 시작으로 3월 26일 오후 6시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4월 2일과 23일 오후 6시 대구 엑스코와 부산 KBS홀까지 전국 투어를 통해 국내팬들과도 만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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