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광고계 블루칩 등극…악역이어도 괜찮아

입력 2016-03-07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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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궁민이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남궁민은 지난 2월 성공적으로 종영한 “리멤버 - 아들의 전쟁”에서 남규만역으로 분해 2016년 상반기 최고의 핫한 연기자로 인정받은 남궁민이 드라마, 영화를 넘어 광고계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남궁민은 극중에서 깔끔하고 럭셔리한 슈트차림의 의상으로 귀공자적인 이미지를 구축 한 것은 물론 악역 레전드 스타로 새로운 이미지를 선도하며 대세로 자리매김한 결과 의류, 화장품, 통신, 제약 등 다양한 광고 업계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남궁민은 드라마 종영 이후 모통신사와의 광고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광고 촬영을 마쳤다.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측은 “드라마가 종영 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광고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여성들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브랜드뿐만 아니라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절대악’이란 독보적인 콘셉트로 남궁민만의 차별화된 연기의 매력으로 악역이지만 다시 보고 싶은 연기의 매력을 어필하는데 성공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 남궁민은 3월27일 일본 팬미팅을 시작으로 아시아 곳곳에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며, 또한 신중하게 차기작을 검토 하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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