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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부산지역의 연일 계속되는 우천으로 인한 그라운드 사정 및 선수단의 부상 방지를 위하여 7일 사직구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던SK와의 연습경기를 양 구단 합의 하에 취소했다.

이날 선수단은 13시부터 상동야구장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