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 “‘커터’ 속 캐릭터, 역대 최고로 밝아” [화보]

입력 2016-03-07 1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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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영 “‘커터’ 속 캐릭터, 역대 최고로 밝아” [화보]

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에서 월이 역으로 인상적인 열연을 펼쳤던 배우 문가영이 패션지 그라치아와 화보를 선보였다.

주연을 맡은 영화 ‘커터’의 3월 말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화보는 마치 파리의 어느 카페에서 만난 여배우와 같은, 고혹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문가영의 모습을 담았다.

문가영은 인터뷰에서 “‘장사의 신–객주2015’는 아역 이후 오랜만에, 그것도 스무 살을 맞이한 해에 사극을 할 수 있어 여러모로 의미 있고 좋았던 작품이에요. 마치 대하 드라마 한편 한 것처럼 5, 6개월을 보냈더니 아직도 적응이 안돼요. 아마도 월이를 놓는 데 시간이 좀 더 걸릴 것 같아요”라며 깊은 애정을 보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영화 ‘아일랜드-시간을 훔치는 섬’이다. 그녀는 “마치 연극 같은 영화를 찍은,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배우들끼리 상의해서 동선을 짜고 본인의 감정선에 따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많이 배웠던 작품이죠”라고 회상했다.

“영화 ‘커터’에서는 그동안 연기했던 캐릭터 중 최고로 밝고, 가장 재미있는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거에요”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던 문가영의 화보와 인터뷰는 패션지 그라치아 3월 2호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그라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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