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사나이’ 신하균, 휘파람 소리 또 다시 들었다

입력 2016-03-08 2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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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과 조윤희가 사건 현장으로 함께 향했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에서는 은행 강도가 치킨 배달부로 위장해 은행을 급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연히 은행에서 취재 중이던 신입기자 윤보람(정해나)은 머리 뒤에 휴대폰을 숨기며 범인의 영상을 윤희성(유준상)에게 전달했고, 윤희성은 이를 방송에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이를 본 주성찬(신하균)은 시민들에게 범행 장소를 물었고, 뒤이어 여명하(조윤희)가 나타나 주성찬의 손에 수갑을 채웠다.

여명하는 주성찬에게 “뭘 찾고 있냐. 뭐하는 사람이냐. 한번이라도 다른 사람에게 진심을 보인 적 있냐”고 물었다.

이어 위기 협상팀에게는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제보자가 휘파람을 불었다”는 전화가 걸려왔고, 주성찬은 여명하와 함께 사건 현장으로 향했다.

한편 ‘피리부는 사나이’는 일촉즉발 상황에서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위기 협상팀’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린 작품.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피리부는 사나이’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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