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명사들의 부부 골프 이야기

입력 2016-03-1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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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골프 통통통(通通通) (박성훈·황용오 저 ㅣ 퍼블리터)

“죽는 날까지 검은 머리 파뿌리가 되도록…” 못지않게 흔히 들을 수 있는 주례사는 “결혼이란 부부가 서로 마주보고 사는 것이 아니라 함께 앞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것”이란 얘기다. 저자는 “골프가 바로 그렇다”라고 주장한다.이 책에 소개된 9명의 명사들은 부부골프를 즐기는 커플들이다. 이들은 골프를 시작하고 나서 큰 변화를 겪었다고 한 목소리를 낸다. 건강이 좋아진 건 물론 부부간 대화가 많아졌다는 것. 저자는 “금슬 좋은 부부로 남으려면 당장 부부골프를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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