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살아보세’ 김일중, 탈북미녀와 팔굽혀펴기 도중 쓰러져…굴욕

입력 2016-03-11 2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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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분단 70년 동안 벌어진 남과 북의 문화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통일을 전제로 남남북녀가 함께 북한식으로 동고동락하는 프로그램, 채널A <잘 살아보세>

최근 <잘살아보세> 촬영 중,190장신을 자랑하는 김일중이 탈북미녀와의 팔굽혀펴기 대결에서 완패해 굴욕을 당했다.

최수종은 힘든 일을 척척 해내는 탈북미녀에게 “김일중과 팔굽혀펴기 대결을 해봐라”라며 제안했다. 이에 김일중은 “평소 팔굽혀펴기를 즐겨한다. 여자가 남자를 이기기는 힘들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결과는 탈북미녀의 완승. 좌절한 김일중은 팔굽혀펴기자세 그대로 바닥에 쓰러져 웃음을 줬다.

이를 보던 김종민은 “남자망신 다 시켰다”고 말하며 회초리를 들었다. 이어 “바다입수를 가장 부추긴 사람이 너였다. 복수할 기회를 잡았다”고 기뻐하며 반말에 이어 김일중의 종아리를 내리쳐 웃음을 줬다.

동갑내기 친구 김일중, 김종민의 불꽃 튀는 신경전은 오는 03월 12일 토요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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