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서태훈 “허경환에게 오나미 양보하겠다…꼭 결혼하길”

입력 2016-03-13 1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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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Her(허ㄹ)’를 통해 개콘 미녀 3인방 오나미, 이수지, 김나희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개그맨 서태훈이 못다 한 이야기를 전했다.

● 오나미-허경환 질투, 하지만 내가 양보한다. “꼭 결혼에 골인하기를”

짧고 굵은 등장만으로도 큰 웃음을 선사하는 오나미에 대해 “성격만큼은 설현급이다”라며 오나미의 착한 성품을 꼽았다. “언제나 웃고 있는 선배다. 나를 엄청 좋아해주고 나에게 적극적인 스킨십도 하지만 아빠 같은 느낌”이라며 돈독한 선후배 사이임을 강조 또 강조했다. “JTBC ‘님과 함께’에서 로맨스를 펼치고 있는 ‘허봉’ 허경환과의 사이가 질투 날 때도 있지만 내가 깨끗이 양보하겠다. 둘이 꼭 결혼에 골인하기를 바란다”라며 상남자(?)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 남자 선배 같은 풍채의 이수지. 실제로는 여성미 넘치는 개그 여신

“연기 실력으로 이수지를 따라갈 개그우먼이 없는 것 같다”며 후배의 능력을 높이 평가한 서태훈은 “풍채가 남자 선배 같아서 가끔씩 나도 모르게 형이라고 부른다. 그만큼 나를 편하게 해주는 후배이기도 하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코너에서 세 명의 여자들 중에 가장 여성스럽다. 내가 채팅으로 만났다면 무조건 올인했을 것”이라며 “애교도 많고 연기의 폭도 넓어 어떤 개그든 해내는 개그 여신이다. 그래서 굉장히 매력적으로 보일 때가 많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 과자 좀 그만 먹었으면 좋겠다”라고 이수지의 건강까지 살뜰히 챙기는 멘트로 이야기를 매듭지었다.

● 김나희, 장도연 선배를 뛰어넘는 미녀 개그우먼이 될 것

독특한 억양과 악센트, 발랄한 몸짓으로 “비행기 타고 배 타고”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김나희에 대해 서태훈은 “예쁜 외모를 깨고 망가지는 연기를 하는 것이 쉽지는 않기에 더욱 돋보이는 것 같다”라고 평가하며 “나희는 회의시간마다 아이디어를 엄청 많이 갖고 온다. 물론 채택이 잘되지는 않는다”라며 노력파 김나희를 칭찬했다.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개그우먼 장도연과 비교하며 “외모는 당연히 나희가 더 예쁘다. 언젠가는 장도연 선배를 뛰어넘는 개그우먼이 될 것 같다”라며 김나희의 잠재적 능력을 기대했다. “예쁜 나희 덕분에 출근하면 바캉스에 온 것 같다”라고 즐거운 마음을 드러냈지만 “머리는 좀 감고 출근하라”며 미녀 개그우먼 김나희의 비밀을 폭로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개그콘서트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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