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이경규 출연 확정…예능계의 대부가 뜬다

입력 2016-03-13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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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23 출연자로 이경규, 송경아‧박승건 그리고 김동현‧추성훈이 출연한다.

첫 번째 새로운 출연자는 데뷔한지 30년이 훌쩍 넘은 예능계의 대부 이경규. 이경규는 베테랑 진행자로서 장르불문 다양한 예능 프로를 이끌어 온 주인공이다. 이경규가 과연 예능인의 무덤으로 불리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도전해 어떤 콘텐츠로 시청자들을 맞이할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두 번째 새로운 출연자는 모델 송경아와 디자이너 박승건이다. 이미 많은 방송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린 송경아와는 달리, 다소 생소한 박승건은 패셔니스타 공효진, 이동휘 등 최고의 패셔니스타들이 즐겨 찾는 브랜드의 디자이너이자, 패션계에서 국내 최고라 인정받는 인물이다. 방송 전부터 각종 SNS를 통해 모델을 지망하는 시청자들의 사연을 받으며 호기심을 자극한 이들이 어떤 볼거리로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섭렵할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지막 새로운 출연자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2회 우승 경력이 있는 격투기 선수 김동현과 함께 더욱 업그레이드된 격투기 방송을 선보일 추성훈이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 ‘사랑이 아빠’로 출연해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 추성훈은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진정한 ‘파이터’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기존 출연자로는 김구라, 파티시에 유민주가 출연한다.

김구라, 유민주, 이경규, 김동현‧추성훈, 송경아‧박승건이 출연해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질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오늘(13일) 다음 팟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본 방송은 19일(토)에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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