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여자친구-트와이스, 대선배 소녀시대 변신 ‘특급 콜라보’

입력 2016-03-13 12:0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SBS ‘인기가요’에서 여자친구와 트와이스의 특급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펼쳐진다.

두 걸그룹은 화이트 데이를 맞아 형형색색의 캔디가 떠오르는 소녀시대의 ‘Gee’를 재현한다. ‘인기가요’ 측은 방송에 앞서 사전 녹화된 여자친구와 트와이스의 무대 사진을 공개했다. 컬러풀한 스키니진과 핫팬츠 의상을 맞춰 입고 경쾌한 안무를 소화하는 여자친구와 트와이스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양화 PD는 “’인기가요’ 스페셜 무대는 명곡 재현과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으로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또 다른 스페셜 무대에 대한 기대를 남겼다.

뿐만 아니라 13일 방송에서는 달콤한 목소리의 주인공 갓세븐의 JB가 ‘인기가요’의 스페셜 MC로 나서 고정 MC를 맡고 있는 같은 그룹의 잭슨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1위 후보로는 마마무의 ‘넌 is 뭔들’과 트와이스의 ‘OOH-AHH하게’, AOA 지민과 엑소 시우민의 ‘야 하고 싶어’가 격돌한다. 지난주 ‘인기가요’에서 데뷔 후 첫 1위를 거머쥔 후 승승장구 하고 있는 마마무가 2주 연속 1위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밖에도 태민의 ‘프레스 유어 넘버(Press Your Number)’, 이하이의 ‘손잡아 줘요’,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 B.A.P의 ‘필 소 굿(Feel So Good)’, 레인보우의 ‘우(Whoo)’, CLC의 ‘예뻐지게’, 피에스타의 ‘미러(Mirror)’, 레이디스 코드의 ‘갤럭시(Galaxy)’, 크나큰의 ‘노크(KNOCK)’, 스누퍼의 ‘지켜줄게’, 우주소녀의 ‘모모모(Mo Mo Mo)’, 포텐의 ‘지독하게’, KIXS의 ‘기어갈게요’, 아스트로의 ‘숨바꼭질’, 보이스퍼의 ‘그대 목소리로 말해줘’ 등이 전파를 탄다.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대회 중계로 인해 정규 방송시간 보다 당겨진 오후 1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