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미블’ 측 “이진욱♥문채원 멜로, 태국에서 시작”

입력 2016-03-13 2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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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이김프로덕션

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과 문채원은 은신처에서 멜로를 꽃피운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은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다.

이진욱과 문채원의 멜로는 드라마의 관전포인트다. 극 중 차지원(이진욱)은 믿었던 친구에게 모든 것을 잃고 복수만을 위해 돌진한다. 그는 그 길목에서 순수한 소녀 김스완(문채원)을 운명처럼 만난다.

이와 관련해 ‘굿바이 미스터 블랙’ 측은 차지원과 김스완의 멜로 배경이 되는 공간을 공개했다. 누명을 쓰고 쫓기게 된 차지원과 김스완이 신분을 숨긴 채 살게 되는 곳이자 폭풍처럼 몰아칠 복수 스토리 속 두 남녀가 느끼는 마음의 안식처 같은 곳이기도 하다.

사진 속 이진욱과 문채원은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낸다. 하얀 모래사장 위에 지어진 작은 집과 나뭇가지에 매달린 그네, 그 안에서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다. 그러나 홀로 그네에 앉아 있는 이진욱에게서는 쓸쓸함이 느껴진다. 밝게 웃다가도 어둠이 짙게 드리워진 이진욱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이진욱과 문채원의 멜로가 시작되는 태국 끄라비의 에피소드는 감성적인 이미지가 돋보이는 장면들로 탄생하게 될 것"이라며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애틋한 러브 스토리뿐 아니라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에피소드들도 많이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오는 3월 16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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