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사’ 유준상vs신하균, 팽팽한 기싸움…위기자 구출

입력 2016-03-14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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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극 '피리부는 사나이' 유준상이 신하균을 궁지로 몰아넣었다.

14일 tvN 월화극 '피리부는 사나이' 3회에선 카지노 개장 철회 반대 시위 현장에 출동한 협상팀의 모습이 방송됐다.

윤희성은 가스통을 실은 차로 카지노를 향해 돌진한 위기자의 억울한 사연을 방송하겠다는 속임수로 여명하(조윤희)와 함께 위기자에게 접근했다.

그러나 정작 윤희성은 위기자 차 안에 있는 카지노 개장 철회 반대 전단지에만 관심을 가졌다. 이는 서건일 회장(전국환)과 모종의 거래를 한 주성찬(신하균)을 협박할 주요한 미끼였다.

윤희성은 주성찬을 협박했고, 이에 주성찬은 자본 논리에 따라 움직이는 협상가가 아닌 협상가로서의 진정성을 잠시나마 깨우치며 여명화와 함께 위기자를 구출해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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