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김준호 “‘1박2일’ 새 멤버? 김수현·이민호 원해”

입력 2016-03-16 1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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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김준호 “‘1박2일’ 새 멤버? 김수현·이민호 원해”

김준호가 ‘1박2일’의 새 멤버로 한류스타 김수현과 이민호를 점 찍었다.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는 ‘1박 2일’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KBS의 간판 예능 ‘1박2일 시즌3’의 멤버인 차태현, 김준호, 데프콘, 정준영, 김종민이 출연해 최강 팀워크를 자랑하는 동시에 거침없는 폭로전으로 시청자들의 배꼽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전현무와 엄현경은 ‘1박 2일’의 공석에 눈독을 들여 웃음을 자아냈다. 시작은 엄현경이었다. 그는 “혹시 여자 멤버 어떠냐”며 ‘해투’의 ‘인턴MC’에서 한발 나아가 ‘1박2일’ 새 멤버자리까지 탐냈고, 엄현경의 남다른 예능 욕심에 현장은 웃음바다를 이뤘다. 이에 질세라 전현무는 ‘1박2일’의 트레이드 마크인 ‘야생 점퍼’까지 입어 보이며 엄현경과 치열한 신경전을 펼쳐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이날 ‘1박2일’ 멤버들이 영입을 원한 인물은 따로 있었다. 김준호가 “‘1박2일’이 중국으로 진출할 수 있게 새 멤버는 김수현과 이민호가 왔으면 좋겠다”고 밝힌 것. 이에 MC들이 “차태현과 정준영도 중국에서 인기가 많지 않느냐”고 묻자, 김준호는 “간헐적인 인기로는 부족하다”며 고개를 가로저어 주변 모두를 배꼽 잡게 만들었다는 후문.

방송은 17일 밤 11시 1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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