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4월의 신부’ 우아한 자태 [화보]

입력 2016-03-17 0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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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_눈더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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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가 키노33엔터테인먼트 이규창 대표가 결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예비 부부는 차분하면서도 결혼의 기쁨이 느껴지는 미소를 짓고 있다.

리사는 이규창 대표와의 만남에 대해 “원래 알고 지내던 사이인데 우연히 다시 연락하며 점점 친해졌다. 서로 외국에서 자란 성장 환경 덕분에 더 이해되고 통하는 부분이 많아 자연스럽게 인연이 됐다. 늘 존경할 수 있는 남자와 결혼하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런 사람을 만나서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리사의 예비 신랑은 키노33엔터테인먼트의 이규창 대표로 영화 '인천상륙작전' 총괄 프로듀서이자, 가수 싸이의‘강남스타일’미국진출에 가장 큰 조력자이기도 하다. 또 바이브의 윤민수와 R.Kelly의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프로듀싱 했고 소니픽쳐스 미국본사의 임원을 10년간 역임했다.

리사는 뮤지컬 배우로 종횡무진 활동하는 가운데 가수로서 싱글음원을 발표하고 화가로서도 활동을 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준다. 지난 3월 13일 뮤지컬 '투란도트' 투란도트 공주 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리사는 결혼준비와 함께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결혼식은 오는 4월 11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비공개로 이루어진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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