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판 로메로.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빅보이' 이대호(34)의 1루수 경쟁자인 스테판 로메로(27)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미국 시애틀 지역지인 '시애틀 타임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로메로의 강력한 스프링캠프에서의 모습이 시애틀로 하여금 개막전 로스터에 합류시키게끔 강요하고 있다'는 제목의 특집기사를 게재했다.
로메로는 외야수가 주 포지션이지만 1루수 백업요원으로도 점쳐지고 있다. 현재 시애틀은 메이저리그 개막 전까지 주전 1루수인 애덤 린드의 플래툰 파트너를 선택해야 한다. 그 후보로 이대호와 로메로, 헤수스 몬테로가 있다. 가비 산체스는 최근 방출됐다. 몬테로 또한 시범경기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1루수 경쟁에서 밀리는 모양새다.
이 매체는 로메로가 얼마 남지 않은 시애틀의 최종 25인 로스터에 들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스콧 서비스 시애틀 감독(49)의 말을 언급했다. 서비스 감독은 "로메로의 스윙은 굉장히 좋다. 그는 이곳에서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로메로의 타격은 한결같다"고 칭찬했다.
로메로 또한 서비스 감독의 명령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로메로는 "팀이 내게 원하는 어떤 역할이든 나는 해낼 것이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로메로는 현재 시범경기에서 타율 0.480(25타수 12안타) 1홈런 7타점 OPS 1.180을 기록하며 서비스 감독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고 있다.
25인이라는 좁은 문에 1루만 보는 선수보다는 1루와 외야를 모두 볼 수 있는 유틸리티적인 선수가 들어가는 게 효율적인 것은 분명하다. 이는 이대호가 로메로를 경계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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