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측 “김희철·하니, 고심 끝에 내린 결정” [공식입장]

입력 2016-03-17 1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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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김희철과 EXID 하니가 ‘주간 아이돌’ 새 MC로 발탁됐다.

지난해 MC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이후 약 4개월 간 정형돈을 사랑하는 아이돌, 일명 ‘돈사돌’들의 대체 MC 릴레이로 정형돈의 빈자리를 채워왔던 ‘주간 아이돌’. 당분간 기존 MC 데프콘과 함께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EXID 하니가 3MC 체제로 정형돈의 복귀 전까지 ‘주간 아이돌’의 공석을 메울 계획이다. 또한 희철과 하니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정형돈이 돌아올 때까지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서 흔쾌히 고정 MC 자리를 수락했다고 알려졌다.

먼저 후임 MC로 공개된 슈퍼주니어 희철은 평소 ‘주간 아이돌’ MC 데프콘과 절친으로 잘 알려진 바 있으며, 지난 12월 '방탄소년단'편과 ‘크리스마스 특집’ 편에서는 정형돈을 대신하여 ‘돈사돌’로 출연해 맹활약을 펼치면서 MC 데프콘과의 케미는 물론 진행 능력과 예능감 모두를 입증했다.

또 다른 후임 MC인 EXID 하니 역시 종횡무진 예능계를 활보하며 엉뚱하면서도 털털한 모습으로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앞으로 하니의 참신한 예능감과 희철의 노련함이 어우러져 더욱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간 아이돌’ 제작진은 “후임 MC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린 만큼 고심을 거듭한 끝에 내린 결정으로 새롭게 변화된 ‘주간 아이돌’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새롭게 합류한 김희철, 하니와 데프콘이 만들어가는 ‘주간 아이돌’은 오는 4월 6일 방송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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