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확 바뀐 빅버드, 20일 전남전서 첫선’

입력 2016-03-17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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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삼성블루윙즈 축구단이 K리그 홈 개막전이 열리는 3월 20일 전남과의 경기에서 새롭게 변신한 빅버드를 선보인다. VIP홀과 W석에서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연간회원자에게 선수단과 가장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팬 스킨십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VIP와 미디어 게이트로 이용되던 3층 홀을 ‘VIP홀’로 개편했다. 골드/실버 좌석을 구매한 고객 중 연간회원권 패키지에 동봉된 이용권을 제시한 고객에 한해 VIP홀을 이용할 수 있다. VIP홀에서는 웰빙 씨푸드 뷔페 무스쿠스 수원점에서 제공하는 쿠키와 수원삼성 공식 맥주인 칭따오 맥주, 커피 등을 본인의 기호에 맞게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VIP홀은 이용객의 안전을 고려해 전반전 시작부터 하프타임 종료 시 까지만 운영하며 AFC챔피언스리그와 FA컵을 제외한 K리그 홈경기에 운영된다.


W석에는 지정석 연간회원을 위한 페스티볼 존(Festiball Zone)을 신설했다. 페스티볼존에서는 기존 매점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메뉴로 관객의 입맛을 사로 잡을 계획이다. W석 지정석 연간회원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판매부스에서 칭따오 캔맥주와 꼬치류, 소시지 등을 판매한다. W석 게이트 앞에 설치되는 페스티볼 존은 게이트 오픈부터 경기종료 시까지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골드/실버 좌석 프리미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웰컴버스와 프리미엄 포토월 서비스도 운영한다. 블루윙즈 웰컴버스는 이번 시즌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선수단 버스 도착 시 라커룸으로 이동하는 선수들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프리미엄 포토월은 인터뷰실을 모티브로 한 공간에서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 선수와 함께 사진촬영 및 미니 사인회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선수와 팬 간의 대화가 가능하며 사진촬영 등의 스킨십 활동에도 자유로워 참여한 팬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이다.


웰컴버스와 프리미엄 포토월 서비스는 골드좌석 구매자 전원 순차적으로 진행한 후 실버클래스 연간회원을 선별하여 이용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장 2층 난간도 개편되어 홈팀 응원석인 N석 2층 난간에는 서정원 감독이 말한 “어찌 이런 팬들 앞에서 나태해 질 수 있겠는가”, 염기훈이 말한 “그래도 우리는 ‘수원’이다”라는 멘트가 삽입되었다. E석 난간에는 수원삼성이 역대 이루었던 우승기록이 수록되어있고 S석에는 수원삼성의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주소가 새로 삽입되었다.

한편 빅버드 중앙광장에서는 선수단 팬 사인회, 매일유업 프로모션, 경기도 체육회 프로모션 등 일반 팬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장외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기장을 찾는 모든 팬들이 다양한 경품과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전남과의 홈 경기는 다가오는 오는 20일 오후 4시에 킥오프되며, 인터파크 홈페이지(sports.interpark.com)를 통해 절찬 예매 중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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