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혜교, 공개 고백의 새 역사…제대로 전파 활용

입력 2016-03-17 22: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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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혜교, 공개 고백의 새 역사…제대로 전파 활용

송혜교의 속마음이 부대 전체로 퍼졌다.

17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8회에는 우르크에서 다시 한 번 지진을 맞게 되는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강모연은 구조 활동을 끝내고 돌아온 부대원들을 위해 음악을 틀었다. 로맨틱한 노래로 전부대의 분위기를 달달하게 만든 선곡에 모두가 잠깐이나마 미소를 보였다.

이후 스피커와 연결된 휴대 전화에서는 강모연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그게 차를 탄 채 절벽에 매달려 있던 강모연이 유언을 남긴 녹취가 흘러 나온 것.

여기에는 강모연이 "내 마음을 그냥 드러낼 걸 그랬다. 멋진 남자에게 키스를 받았다"며 유시진을 향한 메시지가 흘렀고 이 목소리를 부대 전체로 퍼진채 마무리 돼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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