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로드2’ 하하, 정준하 디스 “오버하는 것 너무 싫다”

입력 2016-03-17 1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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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로드’에서 하하가 정준하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17일 첫 방송되는 K STAR ‘식신로드’에서는 MC로 새롭게 등장한 하하와 미노가 정준하를 디스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하하와 미노는 제작진이 제시한 주제를 놓고 정준하-돈스파이크, 보미와 남주 팀과 대결을 벌이던 중 “원조 식신 정준하와 우리는 다르다”며 정준하-돈스파이크 팀을 공개 디스했다.

하하는 “정준하는 10년이 가도 똑같은 리액션이다. 오버하는 것 너무 싫다. 그건 아닌 것 같다”고 돌직구를 날리며 “인간적이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직접 맛 표현에 도전했다.

하지만 정작 손으로 머리를 뜯으며 영혼없는 할리우드 리액션을 선보여 미노에게 잔소리를 들어야 했고, 미노 역시 자신이 시청자들이 공감할 일상적인 맛 표현을 보여주겠다고 큰 소리 쳤으나 젓가락을 던지며 눈물을 흘리는 식상함으로 하하에게 구박을 받아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식신로드2’는 17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K STAR ‘식신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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