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김하늘은 이날 서울 중구 장충동에 있는 신라호텔에서 1살 연하의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가족과 지인, 친인척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자회견과 포토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두 사람을 위한 자리인 만큼 조용하게 예식을 진행하고 싶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예비신랑은 훈훈한 외모와 출중한 능력을 지닌 재력가 출신 사업가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약 1년 전 교제를 시작해 최근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고 결혼을 약속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김하늘이 결혼 이후에도 배우로 활동할 예정”이라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해달라”고 밝혔다.
또 같은 날 개그우먼 권진영도 한 남자의 아내가 된다. 권진영은 이날 서울 강남의 한 교회에서 2살 연하의 일반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1년여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예식은 가족과 지인, 친인척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회는 선배인 박미선이 맡으며, 축가는 유리상자의 이세준이 부를 예정이다.
권진영은 결혼 후 남편과 행복하게 살겠다는 약속과 함께 개그우먼으로서 시청자에게 더 알찬 웃음을 선사하겠다고 소속사를 통해 밝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마리끌레르·The third mind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