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남’ 강인 열혈 팬과의 깜짝 만남, 알고 보니…‘당황’

입력 2016-03-19 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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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남’ 강인 열혈 팬과의 깜짝 만남, 알고 보니…‘당황’

18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 강인이 길거리에서 대중소의 팬을 만났다.

강아지 자매 심바와 설기를 입양한 가족과 함께 간식을 사러 나선 길에서 강인은 ‘개밥 주는 남자’의 열혈 시청자를 마주하게 됐다.

이에 춘향이를 먼저 알아보고 다가온 시민은 “‘개밥 주는 남자’를 맨날 본다”며 “춘향이 너무 많이 먹더라”고 얘기해 열혈 시청자임을 인증했다.

이어 시민은 춘향이를 향해 “대중소! 대중소!”를 외쳤고 알고 보니 시민은 ‘개밥 주는 남자’ 중 주병진의 반려견 ‘대중소’의 팬이었다.

강인은 “저보다 대중소를 더 좋아하시는 것 같다”며 “분발해야겠다. 춘향이는 안예쁘세요?”라며 춘향이를 본격적으로 어필하기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채널A ‘개밥 주는 남자’는 상남자와 강아지의 리얼동거버라이어티로 개그맨 주병진+웰시코기 삼둥이,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비숑프리제 해피, 강인+프렌치불도그 춘향이 패밀리가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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