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개리의 속마음은?… MRI 결과 ‘동료애’

'런닝맨'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송지효와 개리의 속마음은 동료애로 밝혀졌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이하 '런닝맨')은 '그들이 알고 싶다'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지효와 개리는 "월요커플의 진심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을 직접 해결하기 위해 첫 데이트에 나섰다.

송지효와 개리는 개리가 예약한 식당에서 밥을 먹고, 송지효가 준비한 영화관으로 향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병원으로 향해 MRI 검사를 받게 됐다.

스튜디오에 나온 전문의는 개리의 결과에 대해 "안정된 느낌, 전혀 놀라는 것 없이 안정된 반응을 보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지효의 결과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을 봤을 때 활성화되는 부위가 굉장히 활성화돼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호감을 나타내는 부위도 활성화되어 있다"면서도 "하지만 송지효도 열정적 사랑보다는 호감이나 기분 좋은 동료애 정도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