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원의 외장하드] 송중기, 유시진 전에도 완벽했지말입니다

입력 2016-03-17 1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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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순수 청년 (2011년)

<<동아닷컴 사진기자 국경원입니다. 지난 곳곳에서 만난 스타들의 숨겨진 모습을 공개합니다. 크고 작은 이유로 뉴스로 출고하지 못한 사진들이 많습니다. 제 외장하드에 묻어 두기에는 아까운 사진 몇 장을 공개합니다. 스타들의 카메라 밖 이야기를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멋지지 말입니다."

송중기 입대소년


배우 송중기가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여심 저격에 나섰습니다. 군 제대 후 다시 군복을 입고 브라운관으로 돌아왔는데요. 반응이 정말 뜨겁습니다. 오히려 입대 전보다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듯합니다. 국내는 물론이고 중국까지 접수할 기세입니다.

현재 송중기는 극중 유시진 대위 역할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송송커플(송중기와 송혜교)의 달달한 로맨스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지 말입니다.

그렇다면 송중기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뭘까요. 아마 섹시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유시진이라는 캐릭터와 제복에서 섹시함이 묻어납니다. 무엇보다 제대 후 남자가 된 송중기에게서 전에는 쉽게 느껴지지 않던 섹시함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많은 여성 시청자들이 송중기에게 빠져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입대 전 송중기가 매력이 없었을까요? 송중기라는 이름은 전에도 지금도 여심 저격의 대명사였습니다. 그는 늘 꽃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 받았습니다. 밀크보이, 꽃미남, 꽃중기 등 수식어만 봐도 송중기가 대표적인 꽃미남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많은 수식어로 불리웠습니다. 당시 그 때 그 시절의 풋풋한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볼까요?

송중기, 꽃미남의 미소 ‘상큼발랄’ (2010년)

송중기, 시크한 ‘꽃중기’

송중기, 아이돌처럼



송중기 “넌 내게 반했어”

송중기, 소년에서 청년으로 (2011년)


하지만 이제는 단연 '남성미'입니다. 군복무를 하고 나서 진짜 사나이로서 남성다운 매력을 진하게 어필하고 있는 송중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내 인생 최고의 대본이라고 말할정도로 지금 송중기 시대입니다.

글 사진 |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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