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차기작 非 스릴러? “‘리슨’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입력 2016-03-21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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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현주. 사진|호호호비치

‘스릴러 킹’ 배우 손현주가 非 스릴러를 택할까.

손현주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21일 동아닷컴에 “손현주가 최근 영화 ‘리슨’의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아직 확정은 아니다”고 밝혔다.

‘리슨’은 ‘반가운 살인자’ 김동욱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잘 나가던 밴드가 각종 사고로 해체했다가 다시 모인 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손현주는 다시 밴드를 결정하려고 노력하는 매니저 역할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손현주는 56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숨바꼭질’ (2013)에 이어 ‘악의 연대기’와 ‘더 폰’ 등 스릴러 작품으로 3연타 흥행을 이뤄냈다. 이미 스릴러 세 작품을 마친 손현주가 차기작으로 액션 스릴러 ‘사냥’을 선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스릴러가 아닌 다른 장르에서 미친 연기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리슨’은 밴드 멤버의 캐스팅을 마무리한 후 올 하반기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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