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소진, 바바리맨 흑역사 “비오는데 왜 밖에서 고구마를 씻지?”

입력 2016-03-22 1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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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동상이몽’소진

‘동상이몽’ 소진, 바바리맨 흑역사 “비오는데 왜 밖에서 고구마를 씻지?”

걸스데이 소진이 ‘동상이몽’에 출연한 가운데, 소진의 바바리맨 에피소드가 새삼 화제다.

소진은 과거 방송에서 고등학교 재학시절 바바리맨을 만난 일화를 소개했다.

당시 소진은 “비가 오는 날이었다. 한 아저씨가 골목에서 우산을 쓰고 앉아 있었다”며 “‘비가 오는데 왜 굳이 밖에서 고구마를 씻지?’ 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곧이어 소진은 “돌아서는 순간 그것이 무엇인지 깨달았다”고 말하며 민망한 듯 얼굴을 일그러뜨렸다.

이 말을 들은 유세윤은 소진을 향해“시인이네, 시인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동상이몽’소진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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