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특집] 강한 손맛에 반하고, 긴 비거리에 놀라고

입력 2016-03-24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 브리지스톤 ‘V300v’ 아이언

정교한 아이언 샷을 위한 골퍼들의 필수품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브리지스톤이 짜릿한 손맛과 비거리 혁신을 구현한 ‘V300v’(사진)를 출시했다.

브리지스톤의 V300 아이언은 1세대부터 4세대까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국민 아이언’이라는 애칭이 붙었다. 12년 동안 15만 세트 이상 판매돼 골퍼라면 한번 쯤 사용해 봤을 정도로 히트 행진을 기록했다.

가장 큰 장점은 특유의 짜릿한 손맛이다. 새로 출시된 V300v 아이언에는 연철을 단조제법으로 가공해 더욱 부드럽고 손에 착 감기는 듯한 타구감을 제공한다. 또한 파워로프트 설계(7번 아이언 기준 로프트 30도)는 볼을 쉽게 띄우면서 더 멀리 보낼 수 있도록 해 좀 더 공격적인 플레이를 구사할 수 있게 도와준다. 아이언의 비거리가 짧으면서 페어웨이 우드나 하이브리드 클럽을 잘 다루지 못해서 고민인 골퍼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파워 캐비티 백 설계는 이전 모델보다 저중심, 심중심화하고 미트율을 높일 수 있도록 스위트 스팟의 영역을 확대해 좀 더 안정적인 샷을 실현할 수 있게 도와준다. 4번부터 9번과 피칭웨지 그리고 50도와 56도웨지까지 9개로 구성됐다.

브리지스톤의 수입사인 석교상사의 한재영 사장은 “V300 아이언은 한국형 단조 아이언으로 국내 골퍼들의 취향을 가장 잘 고려한 모델이다. V300 시리즈는 그동안 하나의 모델을 만드는데 2년 이상 조사와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되었고, 꾸준히 진화하며 12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출시되는 5번째 모델인 V300Ⅴ 아이언은 시리즈 중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다. 브리지스톤 V300으로 출시되는 만큼 브리지스톤 본사에서도 많은 심혈을 기울였으며, 한국 시장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