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마골프에서 ‘100타는 이제 그만’이라는 콘셉트를 내세운 아마추어 골퍼용 신제품 ‘Be ZEAL’(비즐·사진)을 출시했다. 드라이버, 페어웨이우드, 유틸리티, 아이언(카본과 스틸샤프트)으로 구성됐으며 남성용은 3월부터, 여성용은 4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Be ZEAL’은 타깃층이 확실하다. ‘100타는 이제 그만’이라는 콘셉트에서도 알 수 있듯이, 90타에서 100타 사이를 오가는 주말골퍼가 대상이다.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지만, 잦은 실수로 인해 쉽게 타수를 줄이지 못하는 골퍼들이 좀 더 편하고 쉬운 스윙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드라이버는 헤드와 샤프트의 매칭을 중시했고, 비거리를 구성하는 볼의 초속과 타구각, 스핀량을 최적화해 안정된 샷을 만들어 내는 효과가 있다.
페어웨이 우드는 높은 타구각을 유도해 큰 비거리를 제공하고, 유틸리티는 강력한 탄도로 안전하게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게 힘을 실어 준다. 아이언은 티타늄 페이스 인서트를 최대로 넓혀 뛰어난 반발력을 자랑한다. 새로 개발된 샤프트(VIZARD for Be ZEAL)는 스윙 에너지를 볼에 효과적으로 전달해 실수완화성을 높였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