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롯데시네마와 함께 25일 금요일 밤 10시에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로 믹싱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을 상영한다.

돌비와 롯데시네마는 지난 1월부터 '롯데시네마 X 돌비 애트모스 심야 클럽'을 통해 매달 넷째주 금요일 돌비 애트모스로 믹싱된 최신작 및 화제작을 상영하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쿵푸팬더3’와 ‘데드풀’을 상영했다. 이번 3월에는 최신 화제작인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을 선보인다. 이번 9월까지 진행되는 '롯데시네마 X 돌비 애트모스 심야 클럽'은 국내 최대 6개의 돌비 애트모스 상영관을 보유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만 진행된다.

‘롯데시네마X돌비 애트모스 심야 클럽’ 이벤트의 3월 상영작인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원조 히어로인 배트맨과 슈퍼맨이 최초로 영화 속에서 만나 대결을 펼치는 올해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중 하나다. 모든 대결에는 이유가 있다. 슈퍼맨과 조드 장군의 격렬한 전투 이후 메트로폴리스는 파괴되었고 슈퍼맨은 세계 최고 논쟁의 인물이 되어버린다. 한편 배트맨은 그 동안 타락했던 많은 자들처럼 슈퍼맨 역시 언젠가 타락을 할 것이라 생각하며 사회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로 여긴다. 세계의 미래를 위해 무모하고 제어할 수 없는 힘을 가진 슈퍼맨으로 인해 벌어졌던 일들을 바로 잡으려 한다. 신과 인간의 대결로 압축되는 슈퍼히어로들의 초특급 액션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돌비의 혁신적인 영화 음향기술인 돌비 애트모스가 더해졌다.

돌비 애트모스는 서라운드 스피커, 서브 우퍼 및 천장 오버헤드 스피커를 통해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의 수평 음장에 수직 요소를 첨가해 전-후-좌-우-상-하 전방위로 흐르는 3차원 입체 음향을 구현하며 다가오는 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음향 부문 후보작들에 두루 적용됐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모바일 앱, 돌비 코리아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