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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7’ 메인 예고편 공개…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영상

입력 2016-03-24 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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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영화 ‘보이7’(수입/배급 : ㈜티에스앤컴퍼니 l 감독 : 오즈구르 일디림 l 주연 : 데이빗 크로스, 에밀리아 슐레 | 개봉 : 2016년 4월 14일)이 긴박감 넘치는 액션과 추격전이 돋보이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보이7’은 누가 적이고 누가 친구인지,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소년이 졸지에 살인용의자로 몰려 자신의 누명을 벗기 위해 기억상실과 연관된 기관X의 숨겨진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기억 추적 스릴러 영화.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 샘(데이빗 크로스 분)은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경찰에게 쫓기고 있으며, 경찰을 피해 도망친 화장실에서 사건의 전말이 적혀있는 수첩을 발견하고 그 때, 갑자기 들이 닥친 라라와 함께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아가는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다.

학교의 데이터베이스를 해킹한 죄로 갱생 교육기관인 기관X에 입소하게 된 샘은 그곳에서 특별한 수업을 받으며 보낸다. 하지만, 기관X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건에 대해 의문을 품고 조사를 하던 중, 수업 성과가 특출난 사람에게 칩을 삽입하여 그들의 행동을 로봇처럼 조작하고 통제하려는 음모를 알아채고 그곳에서의 탈출을 시도한다. 이렇듯 탈출과 추격을 거듭하는 장면과 긴박감 넘치는 추격전은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배가시킨다.

미르얌 모스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 원작으로 오즈구르 일디림 감독 연출의 ‘보이7’은 제 33회 뮌헨 국제영화제, 제29 회 씨네키드 영화제, 제19 회 판타지아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더 리더 : 책읽어주는 남자’ ‘워호스’의 미소가 매력적인 배우 데이빗 크로스 주연으로도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서 왔는지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주인공이 졸지에 살인용의자로 지목 되면서 벌어지는 기억 추적 스릴러 영화 ‘보이7’은 오는 4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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